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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주식투자) 두산밥캣 종목분석 1부

두핫두핫 2021. 2. 7. 19:53

안녕하세요

주식 초보 두핫두핫입니다.

1월 달 한 달간 나름 수익이 좋았습니다.

한 달간 수익률은 평균 한 11% 정도? 

(해외 주식은 장기 투자 중)

2월은 1월 달 수익 금액+원금으로

다른 종목에 투자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두산밥캣 주식에 대한 종목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제가 글을 작성하는 중간중간 제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용어나 단어들은 옆에 설명하면서 글을 작성하니 불편하셔도 좀 참아주세요~)

 

 

두산밥캣은 뭐하는 회사일까?

 

두산밥캣은 건설용, 산업용, 농업용, 조경용 토목 공사용 공공사업용. 광산용

의 소형 장비를 설계, 제조, 마케팅하고 임대와 판매까지 하는 회사입니다.

이 분야 세계 선두가 바로 두산밥캣이죠

 

주말에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공사장이나

작업장을 한번 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공사 현장만 봐도 소형 장비가 왜 필요한지 

 

대충 아실 겁니다.

 

더군다나 모든 공사현장이 무조건 대공사를 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두산밥캣은 위에 말씀드렸듯이 

건설용이나 공사용 장비만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대충 이해가 가시죠?

 

두산 밥캣을 왜 주목해야 할 까?

미리 말씀드립니다.

왜 주목해야 하는지 이게 좀 길어요.. 저는 항상 주식 투자 전에 

제가 투자하려는 회사의 히스토리부터 알아봅니다.

잘하면 두산밥캣 종목분석 글이 1부와 2부로 나눠

포스팅할 수도 있어요..

여하튼

 

투자 금액이 크든 작든 내 피 같은 돈이 들어가는데 

그 정도는 알고 주식해야죠.

좀 알고 사서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해야

 

벌어도 의미 있고 잃어도 의미 있는 투자라 생각합니다.

 

뭐 여하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두산밥캣 주식을 왜 주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두산밥캣은 두산+밥캣인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한국의 두산 그룹이 2007년 11월에 우리는 노빠꾸! 사딸라!를 외치면서

밥캣을 5조원에 인수를 진행합니다.

 

2007년 당시의  기준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M&A(기업이 다른 기업을

합병하거나 매수하는 것) 사상 최대 금액..5조원

5조를 두산에서 바로 현찰로 내놓고 샀을까요?

아니겠죠? 인수 자금 자체를 차입에 의존했었을 겁니다.

 

근데 2008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죠?

 

다들 주식 공부를 아주 조금이라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2008년에

 

네 맞아요 세계 금융위기

다들 한 번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거 들어 보셨을 겁니다.

아래 사진은  S&P 500 차트입니다.

2008년 한번 보세요 아찔 하죠?

노빠꾸 외치면서 밥캣을 인수한 두산은 

 

 

당시 세계 금융위기가 오자

두산의 밥캣 인수 자체가 두산그룹을 불구덩이에 넣는 꼴이 되었습니다.

관 사이즈 맞춤 제작 들어가고 이제 관에 들어가느냐 마느냐 하며 

아 곧 있으면 보람상조 등판하겠네.. 하고 있었겠죠?

 

그래서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미운오리 새끼마냥 보고있었습니다.

 

두산밥캣을 주목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

 

이 미운 오리 새끼가 효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차입금을 빠르게 상환할 만큼은 아니었지만

 

여하튼

 

2011년부터 흑자 전환을 시작했고 그 이후에 17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2017년~2018년도에는 중국 건설시장은 전 세계 최대 규모라고 떠들썩했었습니다.

 

기사 출처 :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2017~2018년도에 중국 건설시장 호재와 미국 건설경기 회복으로 국내 중장비 제조 업체인

현대건설기계와 더불어 두산밥캣 역시 호황을 누리게 된 거죠

 

근데 코로나가 터진 거죠 2019년에..

 

일단 두산밥캣 주식을 주목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를 여기서 결론을 내자면

코로나 사태 발생 전까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진 않았지만

매력적인 성장세는 보였다는 겁니다.

두산밥캣을 주목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

 

누가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경기 민감주들이 오르겠죠.. 철강 화학 이런 것들"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던 주식들이

오르는 걸 경험했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넷플릭스, 페이스북, 유튜브, 기타 등등~

많죠 뭐 바이오 관련주도 엄청 올랐고

 

위 기업들이 일을 잘해서 오를 건 알고는 있었어도

이렇게 오를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못했겠죠..

뭐..알면 머가리에 인텔 최첨단 CPU박고 생활하는 수준일 텐데..

 

더하여 그린뉴딜 정책과 4차 산업에서 주목받는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 기타 등등

그린뉴딜 + 4차 산업 관련주 역시 오를 만큼 올랐습니다.

 

한 번쯤은 자기 주변을 좀 둘러보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종목들

요즘에 저런 주식 사서 돈 많이 보신 분들 

계신가요?

아니 벌기야 벌었겠지.. 장이 이렇게나 좋았는데

근데 제 말은 수익률이 입 벌어질 만큼  버신 분이 있느냐 이 말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이런 수익률이요

 

없으시죠? 제 주위에는 없더라고요

왜냐면 그런 주식들은 이미 많이 올라와 있거든요

 

코로나가 언제까지 갈까요? 저 역시 코로나 사태가 쉽게 끝나지는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이게 5년, 10년, 20년 이렇게 까지 갈 사태는 아니지 않을까? 

백신도 개발되어 접종까지 하고 있고 치료제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잖아요

 

그럼 또 누구는 이런 말 하겠지?

 

"개소리 하지마 아직 멀었어 지금도 확진자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ㄹㅇ 이건 누구나 인정하는 개쌉소리"

 

제 말은 경기가 회복되기 전 또는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가 오기 전

경기 민감주에 먼저 발 담그고

더 큰 수익을 보자는 의미입니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우리가 주목하는 그린뉴들 정책, 더하여  4차 산업시대에 주목받는 종목 역시 

주가로만 생각해보자면 어느 정도 오르다가 침채 되어 있을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좀 쉽게 말해 드러요?

 

알잖아요 다들?

 

내가 살 때 :  어 ㅅㅂ 설마 고점이었어?

물렸네? 아 팔자..

내가 팔고 나서 :  어? 왜 오르지? 아 저점이었네?

 

최근 여러분 주변에서 핫하다고 추천해서

산 주식들 

안 봐도 고점

꼭짓점

찍고 내려오는

주식이겠지..

 

물론 이런 추세 주들이 쉽게 꺾일 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르는 주식도 있겠죠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가라앉아 안정을 찾게 되고 그 영향으로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된다면

 

지금 위에 말씀드린 그런 주식보다 

'경기 민감주가' 재조명받는 시기가 오게 되고 

그때는 경기 민감주들이 많이 오르지 않을까?

라는 게 바로 제 생각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경기 민감주들이 오르겠죠.. 철강 화학 이런 것들"

 

전 이 말에 동의하기 때문에 두산밥캣을 주목하고 있는 거랍니다.

물론 초보 말 들어봤자 손해인 거 아시죠?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좋아진다는 전재하에

두산 밥캣 말고 또 어떤 게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아 뒤에 더해야 하는데 글이 길어진 탓에

집중력이 약해져서 두서없이 쓴 듯하고..

 

좀 쉬고 싶습니다 ㅠ_ㅠ

두산밥캣 주식 종목분석 2부는
내일 퇴근하고 시간 나면 써볼게요..두산밥캣 주식 2부는재무제표에 관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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