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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의 블로그 운영과 수익 과정(험난,까마득)

두핫두핫 2020. 4. 26. 20:15

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 두핫두핫입니다.

많은 분들이 본업 이외에 또 다른 수익 즉

부수익 창출을 원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흐름입니다.

가끔 마트를 가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게 이 정도로 비싼 거였나.." 한 해가 지날수록

피부로 느껴지죠, 그것뿐만이 아니죠

 

친구들, 가족 또는 연인과 식사 한 끼를 할 때도 놀랄 때가 많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가 물가 상승률을 이 정도로 느끼는데 가족이 있는 분들은 더 격하게 피부로 느끼실 겁니다. 

그래서 다들 본업 이외에 또 다른 부수익을 원하시고 시대에 맞게 부수익 창출의 종류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 역시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부수익을 원하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이 되었죠

 

저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성인들이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업에 충실하기도 바쁘고 당장 지금도 힘들어 죽겠는데 세상은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여러분에게 또 다른 노동을 요구하니깐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수익을 창출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시간이 없어서. 또 어떤 분들은 체력이 허용하지 않아서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부수익 관련에 관한 여러 글을 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그중에 저는  블로그로 수익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삼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죠

 

'첫 시작, 네이버 블로그'

 

첫 시작은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그 시작의 영향을 받은 건 제 여자 친구였습니다.

작지만 똑 부러지는 여자 친구는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또 호기심이 많은 친구였죠 어느 날 여자 친구를 따라 밥을 먹으러 가는데 매장 사진을 찍고 , 주문된 음식 또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SNS에 올리려 하나 하고 멍하니 바라만 보았는데

알고 보니 블로그 체험단에 선정되어 일정 금액만큼의 음식을 무료로 체험하는 거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신기했죠.. 알뜰살뜰한 여자 친구가 대단해 보였고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ㅋㅋㅋ

 

그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 이것도 마케팅의 한 분야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무엇에  많이 영향을 받나요?

 

광고?

짧은 광고 하나로 여러분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것

하지만 그건 과거의 이야기이고

흔히들 정보화 시대라고 하죠 아주 예전부터 나온 말 이긴 하지만 요즘은 그 정보의 깊이 까지 보는 시대입니다.

내가 어떤 물건을 사기 전에 다들 인터넷 검색창에 한 번쯤은 검색을 해보실 겁니다.

 

그럼 여러분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리뷰가 쏟아질 듯 나옵니다. 그 리뷰에는 정말 다양한 제품의 정보가 많습니다.

 

그 정보는 대부분 블로그에서 시작되죠

 

전 이걸 느끼고 바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포스팅했고 점점 많아지는 유입량에 만족감을 느끼고 수익 창출을 위해 네이버 애드포스트까지 신청했으며 승인까지 받았죠.

 

'블로그 방문자 500명 달성!'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실 때 가장 많이 기대하시는 것은 오늘 내 블로그 방문자가 몇 명인가? 이실 겁니다.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이 포털사이트 상위에 뜨고 그 포스팅으로 인하여 방문자수가 늘었다면

그 쾌감은 정말 말로 할 수없을 만큼 짜릿합니다.

블로그에 다양한 정보글을 올리다 보니 꾸준하게 방문자수가 늘었고 어느덧 일 방문자 500명을 찍었습니다.

100명 200명 300명.... 늘어날수록 욕심이 더 생기게 되고 블로그에 더 집중하게 되었죠.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난 만큼 기대되는 건 당연히

블로그 수익금입니다. 

 

'블로그 수익은 내 기대만큼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승인받을 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나도 파워블로거 되자는 마음가짐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정말 작지만 일 방문자 300~500명이 유지되면서

블로그 수익금이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첫 수익은 사진처럼 얼마 되지 않습니다.

내 노력만큼 절대 돌아오지 않는 게 블로그 수익이었죠.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면 사진처럼 하루에 많겐 3천 원~5천 원이라는 블로그 수익금이 들어왔고

이걸 차곡차곡 모으다 보니 어느덧 6만 원 언저리의 돈이 모아졌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어나도...'

 

네이버 애드포스트 첫 수익금은 단 돈 몇만 원이지만

만족할만한 금액이었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 정말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그래도 5만 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오니 힘이 나더군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방문자수가 그 전보다 늘었음에도

오히려 수익금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출근 전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들어가 보면

4원 5원 50원 많게는 고작 몇백 원...

많은 분들이 여기서 포기한다고 합니다. 내가 나름 노력한 만큼 수익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니깐요

저 역시도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의 운영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다'

 

원인은 여러 가지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수 자리에 앉아있고 키워드를 하나 찾는다 하더라도 그 경쟁을 뚫기란 쉽지는 않죠

정말 많은 정보들이 수두룩 하게 있습니다... 전 제가 쓰는 글마다 그 경쟁에서 살아 남지 못했어요..

너무 뻔한 주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된 거죠...

하지만 이건 언제나 철저한 제 입장에서 나온 생각이고 따지고 보면 정말 노력하시는 분들은

키워드 막일을 통해서 그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애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결론은 제 노력에 문제였습니다 ㅠㅠ

 

'포기하지 않기'

네 전 네이버 블로그 포기했어요 그렇다고 블로그라는 플랫폼 자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곳 바로 티스토리에서 또 다른 블로그를 시작했죠!

왜? 블로그로 돈 버는 거 힘들다면서 왜 포기하지 않는 거야?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맞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고수익 블로거가 되는 건 정말 힘들고 , 사실 확률도 낮아요

그래도 제가 블로그라는 플랫폼 자체를 포기하지 않는 건 많은 분들이 '광고'가 아닌

정말 세밀하고 깊이 있는 리뷰나 정보를 원하시고 그 수요가 아직은 활발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고수익 블로거가 되는 건 쉽지는 않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고수익을 발생하는 블로거가 있다는 건

그만큼 블로그 자체가 굉장히 활발하다는 증거이기도 하잖아요.

 

또 자기 만족감이 굉장히 큽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면 방문자가 생겨나고  수익금도 점점 늘어나는데 이걸 느끼면 뭐랄까.. 행복하다? ㅋㅋㅋ사실 큰돈도 아니고 엄청난 방문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 노력의 쥐뿔만큼이라도 성과가 발생하거든요 정말 작은 성과이지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음.. 쓰다 보니 도움이 되셨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ㅋㅋㅋ

여하튼!

2편은 티스토리 수익 과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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